KT&G(사장 방경만)가 이경준 작가의 사진전을 이달 5일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한다. 이경준 작가는 지난 2023년 서울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당시 25만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연간 예매 순위 1등을 차지하는 등 업계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최신작인 프랑스 파리 전경을 포함해 다양한 도시 모습을 담은 180여점의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ONE STEP AWAY'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도시의 생활을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포착해 일상을 환기시킨다는 주제로 운영된다. 전시는 총 4개의 테마가 조화롭게 연결돼 있어, 관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몰입감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경준 작가 사진전은 6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티켓은 1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적인 도시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Catena-X)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GLASSDOME) 코리아(이하 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글래스돔(서울 강남 소재)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 계약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연구기획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인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두번째로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로부터 관련 솔루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이란 제품 제조시 관여되는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 하는 것으로, 카테나엑스가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탄소와 제품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따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어 유럽 수출을 위해 카테나엑스로부터의 인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KGM과 글래스돔의 시범 사업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일원의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하는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성남 두물길'이라는 이름은 성남을 가로지르는 두 물줄기,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붙여졌다. 동측 탄천 방향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약 9미터 높이의 '아트담장'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 소풍마당, 꽃대궐마당, 담빛쉼터 등을 지나 서측 동막천 출입구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특히 서측의 담빛쉼터에는 달빛과 별빛을 형상화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벤치에 앉아 숲속의 고요함을 느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는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약 30년간 방치돼 온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4개월간 안전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성남 두물길'은 하절기(6∼8월)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되며, 인근 공사 진행 상황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가 보유 중인 특허 23건을 희망기업 대상 무료 나눔함으로써 민간기업의 성장을 지원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민간의 혁신 및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 중인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 나눔 사업'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공항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특허를 지속 발굴해 ▲토목 ▲기계(일반/BHS) ▲통신(IT/ICT) ▲관제 ▲보안 ▲전기 ▲건축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총 9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공사가 특허를 보유하는 것보다 민간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3건의 특허를 무료 나눔 대상으로 선정해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특허 나눔 공고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전체의 약 50%에 달하는 11건의 특허가 나눔 완료됐거나 나눔 신청이 접수돼 관련절차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4월 기준 총 7건의 특허가 나눔 완료됐으며, 나눔 신청이 접수된 4건의 특허는 관련절차를 거쳐 6월 중 무료 나눔이 완료될 예정이다. 나눔 완료된 특허는 '차량 하부 검색 장치 및